제목 음악치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6.01

조회수

3790
음악치료는 치매환자에게 들거운 기억을 되살리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여 배회행동의 감소, 우울과 분노 증상의 감소, 상실감과 비애감의 감소, 밤과낮의 역전현상의 감소, 현실감의 증가 및 정서표현의 기회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노래, 연주 등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배출하고 정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친숙하고 편안한 음악은 사람의 닫혀져 있는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노인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선곡
음악에 대한 사람의 반응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므로 음악요법에서 선곡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임의적으로 짜인 음악보다는 대상자가 선호하는 음악을 고려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여주므로 대상자나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통적인 정서에 맞는 음악을 선택합니다.
음악요법은 크게 친숙한 음악 듣기, 리듬밴드, 노래 부르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음악듣기의 경우 선호곡을 조사한 후 경퇘한 곡과 이완된 곡을 적절히 교대로 편집하여 정해진 시간에 들려줍니다. 리듬밴드는 주로 집단활동으로 진해오디는데 경도에서 중등고 치매 환자면 가능하고 중증 치매환자라도 앉는 자세를 취할 수 있고 단순한 리듬을 두드릴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리듬밴드는 뇌에 대한 음악의 자극 뿐만 아니라 리듬에 맞춰 악기를 두드림으로써 신체운동도 유발하여 신체기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음악, 노래 그 자체가 치료
치매환자에게는 노래를 기억하여 부르는 그 자체 만으로도 단어 회상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국내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치매환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아빠의 청춘, 고향의 봄, 소양강 처녀, 반달, 과수원 길, 두만강 푸른 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향의 봄이나 오빠생각과 같은 노래는 동심의 추억을 회상하거나 즐거운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게 해 치매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재활에 많은 도움이 되며, 함께하는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우울감을 극복하고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매환자에서의 음악치료는 아주 특별한 치료법이며 반드시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이나 친구 모두 환자와 함께 기억할 수 있는 노래, 음악이라면 누구라도 치료사가 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은 환자의 일상생활에의 적응을 도울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스페셜 음악치료(노래교실)가 2013년 6월 18일 2시, 25일 2시에 4층 휴게실에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입원환자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